실 사례: "실익이 없을지도 모르지만, 그럼에도 신청한 이유"
이 사례는 제가 직접 경험한 건 아니지만, 고소득자도 신속채무조정을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걸 보여주는
아주 현실적인 이야기라 공유드립니다.
사례 요약
항목 | 내용 |
총 채무 | 약 6,000만 원 |
월 실수령 소득 | 약 570만 원 |
부양가족 | 없음 |
의료비 등 고정지출 | 없음 |
채무조정 예측 결과 | 월 290만 원 × 24개월 변제안 |
상담소 반응 | “실익이 있는지 모르겠다”며 회의적 반응 |
최종결정 | 그래도 신청 진행 완료 |
신청 제도 | 신속채무조정(개인워크아웃) |
"왜 신속채무조정까지 했을까?"
상담사조차도 “이 수치는 좀 애매하다”고 말했을 정도로, 탕감 폭이 크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분이 신속채무조정을 신청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.
선택 이유 3가지
1. 8개월 시간 벌기 전략
- 신속채무조정 신청 →
약 2개월 심사 + 6개월 상환 유예기간 - 총 8개월간 변제 유예
- 이 기간 동안 생활 정리, 비상금 확보, 지출 정비 가능
- “그 사이에 돈 좀 모아두고, 털 거 다 털고,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.”
2. 전세대출 등 추가 리스크 대비
- 향후 7~800만 원 전세대출 상환 압박 우려
- 지금이라도 채무 구조 조정을 걸어두는 게 낫다고 판단
3. 짧은 변제기간 = 빠른 회복
- 변제계획은 24개월
- 신속하게 채무이력 정리 → 신용 회복 가능성 확보
신속채무조정이 개인회생과 다른 점
구분 | 신속채무조정 | 개인회생 |
주 대상 | 연체 30일 이내의 신용채무자 | 소득은 있으나 과도한 채무로 변제가 어려운 자 |
채무종류 | 금융기관 신용대출 중심 | 전체 채무 (신용, 카드, 사금융 등) |
변제기간 | 1~8년 (평균 3년 이내) | 3년 기준, 최대 5년까지 |
법원 개입 | ❌ 없음 (신용회복위원회) | ✅ 법원 개입 (재판 절차) |
신용등급 영향 | 일시 하락 후 회복 가능 | 채무조정 이력 남음 |
특징 | 빠르고 간편, 유예기간 포함 | 채무 원금의 일부 탕감 가능 |
실익 없어도 ‘시간’이 필요할 수 있다
이 사례는 채무자가 이렇게 말합니다:
“상담사도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고 하더라. 그래도 그냥 신청했다.” 무조건 탕감 금액만을 보고 판단하면 놓치는 것이 있습니다.
이처럼, 신속채무조정은 단기적으로 숨 쉴 시간, 즉 유예기간 동안의 생존 전략으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.
이런 분이라면 고려해보세요
✅ 월급은 있지만 대출 이자만으로도 버겁다
✅ 아직 연체 1개월이 안 지났는데 압박이 시작된다
✅ 당장은 큰 탕감보다, 시간과 유예가 더 간절하다
신속채무조정은 빠르게 신청해야 연체 전 타이밍을 잡을 수 있으니 혼자 고민 마시고 사례부터 확인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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